봄의 기적의 유효기간은.. 딱 봄이었다..
날이 참 덥네..

짜잔~
드뎌 생일선물들이 다 모였다..
0090 한테 받은 선물비는 잃어버려서.. 이번에 포함되지 못했따..ㅠ.ㅠ
모두모두 고마워~♡
아침 6시..7시반..8시..9시..
어제 간만에 11시 반에 누웠는데, 평소 잘 시간이 아니었던지 계속 뒤척이다 겨우 잠들었다..
예전 같으면 잘 시간 맞는데.. 요즘 워낙 늦게 퇴근을 하다보니..
그래두 새벽에 깨지 않고 잘 잤는데..
평소 기상시간에 한번 깨고.. 1시간 간격으로 깊이 잠들지 못하고 계속 깨다가 결국 9시에 일어났다..
근데, 8시에서 9시 사이에 자다가 꿈을 꿨는데,
등장인물은 여럿이고, 장소와 사건은 두개였는데, 뒷 사건에서 엄마가 나왔고..
무슨 일이었는지..
암튼..난 울었따..;;
놀래서 잠이 깼는데.. 내가 울고 있더라..
그래서 엄마한테 전화해서 무슨 일 없는지 확인하며 통화 좀 하다가..전화 끊고..
오늘같은 날에 집에 못가는 서러움에 혼자 침대에서 또 울고..
진주집에서 쿨쿨 자고 있는 롱이 부럽다..ㅋ


난 다큐멘터리에 영 관심이 없다..
사람들이 열광하던 "워낭소리"도 보지 않았고..
북극곰의 눈물이었던가.. 연선이가 보고선 일회용 용품을 안쓰게 되었던.. 그것도 본적이 없고..
이번 "아마존의 눈물"도 세간의 이목을 많이 끌었지만, 정작 챙겨서 봐야 겠단 생각을 하진 않았다..
그러던 중.
회사에서 박진만 PD 가 와서 강연을 한다고 해서, 마치 팬이었다는 듯, 젤 먼저 강의 신청을 하고..ㅋ
간만에 강의를 들으러 갔다..
특별한 주제는 없었다.;;
뒷이야기들이랑.. 얼마나 열정을 갖고 임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들.. 방송에 나오지 않은 영상들.. 짬짬히 극장판에 나올 이야기들..
그러나..사실. 다른 것 보다. 강의를 듣는다는 것 자체가 즐거웠다.
선임 교육도 특검땜에 회사가 어려웠던때라 대충 하루짜리 교육으로 끝났었고..
이번에 하는 1박2일 사원들 교육도.. 과제가 바쁘다는 이유로 불참하게 되었고..
그래서 이런 강의를 듣고 있다는 사실이 신기했고.. 재밌었다.. ^^
막 필기 하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는..ㅋ
극장판 나오면 한번 보러 가 볼까..

예전부터 너무너무 보고 싶었던 뮤지컬~
책을 너무 재밌게 읽었었기 때문에.. 과연 이걸 어떻게 무대에서 표현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강한 의구심과 호기심이 났었다..
멋.졌.다..
특히
샹젤리제가 떨어지는 장면과..
지하 속 동굴 장면..
솔직히 첨엔.. 책 내용이 잘 생각이 안나서.. 줄거리 이해가 좀 안됐고..ㅋㅋ
자리가 그닥 좋지 않아서 음향의 효과도 충분히 누리진 못하고..
그 전날 과음으로 인한 컨디션 마이너스 때문에..졸음을 간신히 참으며 봤는데..
간만에 보는 대형 뮤지컬이라서..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흥분됐다..
그리고 너무 멋진 OST 도 라이브로 듣고~ ^^
캐스팅
Phantom(팬텀) - 홍광호
Christine(크리스틴) - 김소현
Raoul(라울) - 정상윤
팬텀이 조금 더 강한 목소리였음 좋았을텐데..
노트르담 드 파리의 곱추처럼..
정말 고맙습니다
힘든 시간 함께 했던
겨우내 갈라진 틈사이로
작은 숨 내쉬는 그대...
나도 언젠가부터
창가에 아지랑일 볼 때면
온기로 가득히 퍼져가는
봄 향기에 마음이 떨려
냇물이 흐르고
꽃이 피어나면
그대도 나처럼 웃어
긴 잠에서 깨어
새가 노래하듯
다시 난 살아갈 수 있다고
눈물이 날지 몰랐던 걸까
아픔을 견뎌온 날들
이제야 천천히 웃으며 말하네
다시 찾은 봄의 기적을 믿어
정말 고맙습니다
나른 햇빛의 물결
따듯한 바람이 불어오면
슬픔도 모두 아스라히
겨울이 머물던 그 자리에 앉아
찬 그늘을 녹여내고
얼어붙어 버린 내맘을 만져줘
다시 나 사랑할 수 있게
눈물이 날지 몰랐던걸까
아픔을 견뎌온 날들
이제야 천천히 눈녹듯 말하네
다시 찾은 봄의 기적을 믿어...
눈물이 날지 몰랐던 걸까
아픔을 견뎌온 날들
계절은 언제나 이렇게
멀고 먼길을 돌아 다시 내게로 온다고,,
가슴에 남겨두었던 말들
굽어진 저 언덕에 올라
이제야 천천히 눈 녹듯 말하네.
나는 너의 여린 숨결을 믿어
다시 찾아온 봄의 기적을 믿어
정말 고맙습니다..
이지형 소품집 '봄의 기적'
그래..
봄의 기적을 믿어보자..
그래...봄의 기적... ![]()
근데 난 왜 저 동영상이 안되는걸까 - Violation 이 어쩌고 저쩌고 해서 remove 됐다는데?
울 나라는 너무 극심하게 저작권 그거를 해서 좀 탈인듯. ![]()
(나 요즘 명사에 약해졌어;; 이거, 저거, 라고 하는 표현들 - 이해해줘. )
나 전라도 사람들이 급 좋아지고 있어 -
"거시기"라는 단어 하나로 모든걸 표현할 수 있잖아 - ㅋㅋㅋ
나 - 한국말 넘 어려워.
대명사가 뭐였더라 한참 생각했어 - 흑 ;ㅁ;
걍 미쿡서 눌러 앉아야 할까봐.
근데 또 딱히 그렇다고 영어가 늘지도 않았는데 -
이거 문제네 - 아효.
선배님. 사진 전시회 책자 받았던 생각이 나서 보다가 들렀습니다.^^ 이런걸 하고 계셨군요~ 부럽;
30살 기념으로 뭔가 하시고 싶으시면 같이 아이폰 게임 하나 만들어보는건 어떨까요?ㅎㅎ
회사서 알면 잡아 갈라나;;;
밑에 댓글보니 왠지 형진 선배님(누님?)도 오시는듯하네요~
앞으로 자주 들리겠습니다.^^ 좋은 글 많이 남겨주세요~
아직 눈 회복은 덜 된거에요?
MR. B는 진현씨? ㅋㅋ
정말 집에 있으니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하루하루가 정말 쏜살같이 지나간다는...
회사 나가서 적응 할 수 있을라나? ㅋㅋ
나는 서른에는 프로포절은 했으면 해. (이걸 설마 propose 라고 생각하는 분은 없겠지;;![]()
그래야 내년에 디펜스하고 졸업을 하겠지?
나도 뭔가 나이 드는게 너무 아까워서;; 올 해는 일을 많이 저질렀다.
승마도 다니고 있고, 사진도 좀 제대로 해보고 싶고.
여름쯤 언젠가는 스카이 다이빙도 해보려고. ㅎㅎ
살사도 다시 배우려고.
나 이러다가 언제 연구 성과 많이 내서 언제 프로포절하니;;; 흑 ;ㅁ;
모두 다 열심히 하는 한 해가 됐음 좋겠다.
원 - 너는 언제나 뭐든 열심히 하잖아.
또 곧 뭔갈 찾아서 하게 될꺼야.
가끔은 무계획으로 넋 놓고 시간 보내는거 -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아니, 필요하다고 생각해. 힘내 - 돌아보면 그리워질 서른이 될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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